박정희 다큐처럼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다큐같은게 아니라 뮤지컬을 영상에 담아 영화관에서 개봉한 작품이었다. 박정희 뮤지컬은 또 처음이라 호기심 반 기대 반
해서 영화를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재밌게 잘 본 영화였다.
박정희 육영수 역의 배우들이 너무 잘생기고 아름다워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육영수 여사의 에피소드들이 더 재밌고 감동이 있었다. 이 영화가 육영수, 그 시절의 아카시아(2024)라는 뮤지컬을 옮겼기 때…
박정희 영화라고 해서 기대 잔뜩하고 봤다. 건국전쟁을 너무나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박정희 영화 역시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잘 나왔겠지 하고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라고 말하기도 창피한 수준의 졸작이었다. 요즘은 유튜브 영상도 이렇게는
안만든다.
조선일보에서 아주 혹평을 해서 조선에 좌조미가 숨었나 했더니 분노한 우파의 뼈
때리는
팩트 폭행이였던 것이다. 우파들이 박정희를 좋아하니까 박정희 이름걸고 대충…
우파진영에서 박정희 영화를 두개나 개봉하는 시점에 나온 박정희 시해사건 영화라
좌조미들이 또 박정희를 까려고 영화를 만들었구나 그래 얼마나 븅신같은지
한번보자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화는 박정희를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 술자리에서 여자끼고
우해해해 하다가 민주주의의 영웅(?) 김재규가 총을 쏴서 나라를 구한다는 좌파들의
정신나간 내용이 아예 없다. 김재규를 민주주의의 영웅으로 포장하지도
…
망해버린 마블을 구원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면서 나온 영화였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던 것이었다.
왜냐면 캡틴마블 등으로 대변되는 쓰레기영화들로 인해 마블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조차
사라지고 없어졌기 때문에 망작만 되지 말아라 하는 마음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걱정 반 기대 반 해가며 영화를 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꽤 재밌는
영화였고
오랜만에 재밌게 잘 본 마블 영화라 할 수 있었다.
20세기 폭스시절의 영화들…
심심한데 영화는 보고싶고 그래서 전도연 임지연이 나오는 영화를 선택했다.
평가를 보니 개판이네 시간아깝네 등등 악평이 넘쳐나기에 오히려 호기심이
생기고 말았던 것이다.
나는 그 유명한 리얼과 엄복동을 극장가서 돈내고 본 사람이다. 당연히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무한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경험을 했다. 그래도 다세포소녀나 주글래살래 같은 볼 가치가 없는 영상폐기물보단 낫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볼 수는 있었다.
그래서 가문의영광 같은 영화는 아니겠…
서울의 봄 영화를 그럭저럭 재밌게 봤기 때문에 1980 역시 뻥영화일거 알면서도
호기심에 보러 갔던 것이었다. 영화관에 사람도 종종 있어 호기심 반 기대 반
하면서 영화를 봤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느낀 첫 느낌은 이거였다.
엄복동이 더 재밌네.
엄복동 그 유명한 망작영화도 내가 극장가서 봤던 경험이 있다. 이 영화 역시 못만든 망작영화인데 이 망작영화보다 훨씬 못만든 영화가 바로 이 1980인 것이다.
연기들을 못해서 영화가 망가진게 아니라…
건국전쟁을 보고나니 이승만 대통령님이 너무 좋아지면서 기적의 시작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영화관을 찾아서 시청을 했는데 영화관 분위기가 느낌이 조금 달랐다.
기적의 시작은 어르신들이 많았고 젊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영화
역시
올드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어서 좀 많이 아쉬웠다. 건국전쟁과는 느낌이 달랐던
것이다.
임동진 배우님의 연기는 멋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재연영상 자체가 별로였다.
이…
이 영화를 보면서 주변을 둘러봤더니 어르신들이 40%, 교육을 위해 보려는 가족들이
30% 그리고 나같은 젊은 남성들이 30% 이렇게 있었던것 같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는것에 놀랐고 영화가 끝난 후 박수갈채가 나오는걸 보면서 또
놀랐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감동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 영화가 얼마나 훌륭한 영화인지 알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애국심으로 봐야겠다 해서 봤지만 보면 볼 수록 너무 …
이순신 3부작의 끝인 노량 죽음의 바다.
이순신이라는 영웅은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무엇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재미 드럽게 없던 한산도 극장에서 봤고 이번 노량도 극장에서 보고
말았던 것이었다.
한산이 하도 재미 없어서 노량도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한편으론 한산보단 낫겠지 하는 약간의 기대는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한산보단 낫지만 기대한 만큼에는 한참 모자란 졸작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
요즘 사람들이나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서울의 봄 이전에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12.12사태를 만든적이 있었다. 아직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장포스'가 이 드라마에서 나온것이다.
모른다면 유튜브에서 장포스를 검색하면 나온다. 김기현 배우의 쩌렁쩌렁한 포효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 예고에서 이태신이라는 사람을 정우성이
연기한다고 했을때 이태신이 장태완이구나 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드라마에선…
전우치 아류네 유치하네 등등 평가가 매우 않좋아서 별로인가 하고 생각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영화였다. 다소 뻔한 면이 있지만 그래서 술술 부담없이
보게되어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 봤다.
다만 이 영화는 장단점이 아주 두드러지는데 장점부터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주인공 강동원이 매우 잘생겨서 보는 맛이 있다. 남자가 봐도 너무 잘생기고 멋진 강동원이라 오바를 하고 바보짓을 하고 짜장면을 뺏어먹어도 부담이 없다. 너무 잘…
핵폭탄 터지는거 보고 싶어서 오펜하이머를 봤는데
핵폭탄 터지는건 별로 없고 그냥 오펜하이머의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지루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평론가들 평가가 좋아서 신기하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핵폭탄 터지는 영상이 잠깐이지만 대단하다 느꼈다. 검붉은 화면을 보면서 우아아 했다.
2. 플로렌스 퓨의 슴가가 동글동글 귀여워서 좋았다. 크고 아름답지 않아도 이뻐서 참 좋았음.
3. 오펜하이머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극장에 가기전에 평가를 봤는데 평가가 아주 개판이었던 더 문.. 얼마나 엉망이길래 평가가 그 모양인가 싶어 오히려 기대가 컸었고 직접 영화를 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평가를 하나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망작삘이거나 발연기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다. 다만 이 모든걸 망치는것이 있으니 바로 '신파'가 그것이다.
장점 - 생각보다 훌륭한 CG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화는 사실 명작은 못되어도 돈 값은 충분히 했다는 평가를 듣기에 충분한…
- 더욱 평등한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