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13600kf를 구매했다.
그런데 13600kf cpu는 기본쿨러로 쿨링이 안되기 때문에 아예
기본쿨러가 들어있지 않아서 쿨러를 새로 구매를 했는데 이왕 구매할거
아예 공냉쿨러의 끝판왕이라는 RC1800을 구매해보았다.

쿨러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끝판왕이라 그런지 크기부터 남 다른듯.

트윈타워의 방식이 이런식으로 되어 있을줄은 몰랐는데
방열판은 하나의 덩어리로 되어있고 쿨러 2개만 따로 있어 
쿨러 두개를 붙이면 되는 방식이다.

쿨러팬 하나는 120mm이고 하나는 130mm로 되어있다.
왜 이렇게 두가지로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보드에 쿨러를 붙이니 쿨러의 웅장함을 더 느낄 수 있었다.
보드가 작아서 그런지 더욱 웅장함이 느껴지는것 같다.
pc를 사용해본 결과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놀랐다.
트윈타워에서 쿨러 2개가 돌아가고 있는데 소리가 거의 없는것이다.

물론 인코딩같은 작업을 하면 팬이 풀로 돌아서 소음이 발생하는게
그렇게 나오는 팬의 소음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다.

13600kf는 공냉쿨러로 감당할 수 있다 없다 말이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은
사용한지 며칠 안되어 확답을 할 수는 없지만 13600kf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 전압을 올려서 오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면 모르겠지만 cpu 성능
자체가 너무 좋아서 오버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잘 샀다고 생각된다.
공냉쿨러가 필요하다면 RC1800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