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데 영화는 보고싶고 그래서 전도연 임지연이 나오는 영화를 선택했다.
평가를 보니 개판이네 시간아깝네 등등 악평이 넘쳐나기에 오히려 호기심이
생기고 말았던 것이다.
나는 그 유명한 리얼과 엄복동을 극장가서 돈내고 본 사람이다. 당연히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무한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경험을 했다. 그래도 다세포소녀나 주글래살래 같은 볼 가치가 없는 영상폐기물보단 낫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볼 수는 있었다.
그래서 가문의영광 같은 영화는 아니겠…
전우치 아류네 유치하네 등등 평가가 매우 않좋아서 별로인가 하고 생각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영화였다. 다소 뻔한 면이 있지만 그래서 술술 부담없이
보게되어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 봤다.
다만 이 영화는 장단점이 아주 두드러지는데 장점부터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주인공 강동원이 매우 잘생겨서 보는 맛이 있다. 남자가 봐도 너무 잘생기고 멋진 강동원이라 오바를 하고 바보짓을 하고 짜장면을 뺏어먹어도 부담이 없다. 너무 잘…
핵폭탄 터지는거 보고 싶어서 오펜하이머를 봤는데
핵폭탄 터지는건 별로 없고 그냥 오펜하이머의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지루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평론가들 평가가 좋아서 신기하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핵폭탄 터지는 영상이 잠깐이지만 대단하다 느꼈다. 검붉은 화면을 보면서 우아아 했다.
2. 플로렌스 퓨의 슴가가 동글동글 귀여워서 좋았다. 크고 아름답지 않아도 이뻐서 참 좋았음.
3. 오펜하이머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극장에 가기전에 평가를 봤는데 평가가 아주 개판이었던 더 문.. 얼마나 엉망이길래 평가가 그 모양인가 싶어 오히려 기대가 컸었고 직접 영화를 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평가를 하나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망작삘이거나 발연기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다. 다만 이 모든걸 망치는것이 있으니 바로 '신파'가 그것이다.
장점 - 생각보다 훌륭한 CG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화는 사실 명작은 못되어도 돈 값은 충분히 했다는 평가를 듣기에 충분한…
- 더욱 평등한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