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1까지 할 줄 알았더니 아침 11시에 끝내버렸다고 한다... 들인돈도 많고 정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끝내버릴줄이야 ㅠ_ㅠ..
그래도 게임하면서 행복했었고 영상도 제법 남겨놓았으니 추억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환영의탑을 못 깬건 아쉽지만 어차피 재미도 없어서 괜찮은 듯.
이제 모바일게임은 당분간 하지 말아야지. 쓴 돈이 얼마야 정말.
으이그!
박정희 다큐처럼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다큐같은게 아니라 뮤지컬을 영상에 담아 영화관에서 개봉한 작품이었다. 박정희 뮤지컬은 또 처음이라 호기심 반 기대 반
해서 영화를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재밌게 잘 본 영화였다.
박정희 육영수 역의 배우들이 너무 잘생기고 아름다워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육영수 여사의 에피소드들이 더 재밌고 감동이 있었다. 이 영화가 육영수, 그 시절의 아카시아(2024)라는 뮤지컬을 옮겼기 때…
박정희 영화라고 해서 기대 잔뜩하고 봤다. 건국전쟁을 너무나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박정희 영화 역시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잘 나왔겠지 하고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라고 말하기도 창피한 수준의 졸작이었다. 요즘은 유튜브 영상도 이렇게는
안만든다.
조선일보에서 아주 혹평을 해서 조선에 좌조미가 숨었나 했더니 분노한 우파의 뼈
때리는
팩트 폭행이였던 것이다. 우파들이 박정희를 좋아하니까 박정희 이름걸고 대충…
우파진영에서 박정희 영화를 두개나 개봉하는 시점에 나온 박정희 시해사건 영화라
좌조미들이 또 박정희를 까려고 영화를 만들었구나 그래 얼마나 븅신같은지
한번보자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화는 박정희를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 술자리에서 여자끼고
우해해해 하다가 민주주의의 영웅(?) 김재규가 총을 쏴서 나라를 구한다는 좌파들의
정신나간 내용이 아예 없다. 김재규를 민주주의의 영웅으로 포장하지도
…
망해버린 마블을 구원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면서 나온 영화였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던 것이었다.
왜냐면 캡틴마블 등으로 대변되는 쓰레기영화들로 인해 마블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조차
사라지고 없어졌기 때문에 망작만 되지 말아라 하는 마음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걱정 반 기대 반 해가며 영화를 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꽤 재밌는
영화였고
오랜만에 재밌게 잘 본 마블 영화라 할 수 있었다.
20세기 폭스시절의 영화들…
심심한데 영화는 보고싶고 그래서 전도연 임지연이 나오는 영화를 선택했다.
평가를 보니 개판이네 시간아깝네 등등 악평이 넘쳐나기에 오히려 호기심이
생기고 말았던 것이다.
나는 그 유명한 리얼과 엄복동을 극장가서 돈내고 본 사람이다. 당연히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무한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경험을 했다. 그래도 다세포소녀나 주글래살래 같은 볼 가치가 없는 영상폐기물보단 낫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볼 수는 있었다.
그래서 가문의영광 같은 영화는 아니겠…
서울의 봄 영화를 그럭저럭 재밌게 봤기 때문에 1980 역시 뻥영화일거 알면서도
호기심에 보러 갔던 것이었다. 영화관에 사람도 종종 있어 호기심 반 기대 반
하면서 영화를 봤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느낀 첫 느낌은 이거였다.
엄복동이 더 재밌네.
엄복동 그 유명한 망작영화도 내가 극장가서 봤던 경험이 있다. 이 영화 역시 못만든 망작영화인데 이 망작영화보다 훨씬 못만든 영화가 바로 이 1980인 것이다.
연기들을 못해서 영화가 망가진게 아니라…
건국전쟁을 보고나니 이승만 대통령님이 너무 좋아지면서 기적의 시작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영화관을 찾아서 시청을 했는데 영화관 분위기가 느낌이 조금 달랐다.
기적의 시작은 어르신들이 많았고 젊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영화
역시
올드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어서 좀 많이 아쉬웠다. 건국전쟁과는 느낌이 달랐던
것이다.
임동진 배우님의 연기는 멋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재연영상 자체가 별로였다.
이…
- 더욱 평등한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