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즐겼던 프린세스메이커2가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늦게
듣는 바람에 예약구매를 못하고 끙끙 마음만 끓다가 중고나라에
중고로 판매를 하는 사람이 있어 냉큼 구매를 했다.
예약특전이 9만 얼마였는데 10만원에 팔고 있어서 그래 프리미엄
받아라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더니 예약특전으로 구매한
그대로 보내줬다.
보면 볼 수록 안경닦이가 너무 이뻐서 사진만 찍고 다시 넣어두었다.
사실 프린세스메이커2 리제너레이션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나왔기 때문이다.

박스가 너무 이쁘다.
예약을 해서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생각할수록 참 아쉽다.

박스를 열면 닌텐도스위치 게임박스와 오르골
그리고 프린세스메이커2 OST CD가 들어있다.



오르골은 별거없다.
음악 1개가 잠깐 나올 뿐.
그냥 몇번 들어보고 다시 박스에 넣었다.
그래도 소장용으로의 가치는 충분한거 같다.



닌텐도 게임 팩.
커다란 껍데기안에 작은 팩이 들어있어 참 신기하다.
닌텐도는 CD나 블루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팩만 만드니
닌텐도의 고집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프린세스메이커2 OST CD 5장.
똑같은 OST지만 다르게 생긴 모델들 만큼이나 느낌이 다르다.
역시 소장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머나먼 옛날 게임을 돈주고 산다는 생각조차 못했던 어린시절에
프린세스메이커2를 얼마나 즐겼는지 모른다. 이제 어른이 되어
어린시절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다행이다.
닌텐도스위치가 망가지는 그날까지 프린세스메이커2
리제너네이션을 재밌게 즐겨야 되겠다.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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