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사기를 당했다.
저렴하게 물건을 올렸길래 냉큼 거래를 했다. 뜬금없이 믿으라면서 자기 주민등록증을 보내주길래 이거뭐지 했는데 잠적을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는데 이 새끼에게 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닌것이었다. 요즘세상에 이런새끼도 있구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6개월 조금 넘어 사기친 새끼가 잡혔고 11월에 소액재판이 잡혀서 법원에 가봤다.
태어나서 처음 법원에 가는거라 무서웠는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순식간에 끝나…
- 더욱 평등한 돼지